총 게시물 213건, 최근 0 건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을 내가 믿사오며......

글쓴이 : 사바나한인연합감… 날짜 : 2019-01-15 (화) 06:50 조회 : 42

January 13, 2019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을 내가 믿사오며......

 

 

     지난 2주 동안 사도신경의 말씀을 가지고 새해 특별 새벽 집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해는 십계명, 다른 한 해는 주기도문, 그리고 세 번째 해에는 사도신경의 말씀을 가지고 새해 특별 새벽 집회를 했는데, 모두 두 번씩 했습니다. 그래서 십계명도 두 번을 했고, 주기도문도 두 번을 했고, 이번에 사도신경도 두 번째로 했습니다.

 

십계명, 주기도문, 사도신경은 우리 기독교를 대표하는 세 가지 가장 기본적인 신앙의 내용입니다. 사도신경을 통해서 기독교인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믿음을 고백합니다. 주기도문의 기도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과 교통합니다. 그리고 십계명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올바른 지침을 발견합니다.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기면서 새해가 되면 교회에서 새해 특별 집회를 했습니다. 새벽보다는 저녁 시간을 이용해서 저녁 집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시에 담임 목사님 이셨던 김정호 목사님이 말씀을 인도했고, 부목사들이 목사님의 설교 원고를 가지고 교인들께 나누어 드릴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각각의 해마다 십계명, 주기도문, 사도신경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주제로도 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은 이 세 가지의 가장 기본적인 가르침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담임목사로 섬기게 되면 꼭 이 세 가지의 가장 기본적인 가르침을 성도님들과 함께 나누어야겠다 생각했고, 2014 1월부터 우리 교회에서 이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것은 우리 교회 성도님들께서 지금까지 두 번씩 십계명, 주기도문, 사도신경의 말씀을 가지고 인도했던 새해 특별 집회의 자리에 함께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여섯 번의 집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올해를 시작하면서는 사도신경의 말씀을 가지고 함께 새해 특별 집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 열 한 번의 시간이 필요해서 돌아오는 화요일에 마지막 강의를 합니다. 새벽 기도 시간에 하다 보니 평소보다 시간이 길어졌지만 두 주제를 하루에 하기는 무리가 있을 것 같아서 무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토요일까지 마치지 못하고 한 시간을 더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 사도신경의 고백을 전하면서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을 내가 믿사오며” 의 고백에 대해서 깊이 생각했습니다. 거룩한 공회는 한 마디로 말하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의미합니다.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은 교회에서 함께 신앙 생활하는 성도들의 교제에 대한 고백입니다. 주님의 몸 된 우리 교회에 속한 성도들 서로 깊은 교제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성도의 교제에 앞서 전제되어야 하는 중요한 사실은 우리 교회가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하는가 입니다. 교회 존재의 목적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성도의 교제에 대해서 그 정의를 바르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지난 사도신경의 말씀을 함께 나누면서 거룩한 공회에 대해서 그리고 성도의 교제에 대해서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거룩한 공회에 대한 고백”은 참된 신앙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제시합니다. 우리 교회는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전진해 나아가야 할까요? 거룩한 교회가 되기 위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 되기 위해 우리 교회는 어떤 일들을 해야 할까요?

  

우리 교회 안에서 함께 신앙 생활하는 성도들 서로 어떻게 교통해야 할까요? 성도의 교제를 통해 거룩한 교회가 이루어 지는데 그렇다면 우리는 주님의 몸 된 교회 안에서 서로 어떻게 교제해야 할까요? 우리는 서로 무엇을 나누어야 할까요? 성도의 교제 강화를 위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초대 교회 성도들은 초대 교회를 향해 꿈을 꾸었습니다. 비전을 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꾼 꿈대로 주님의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함께 꿈을 꾸고, 비전을 나누는 가운데, 위에서 나누었던 질문들에 대한 정답을 하나씩 함께 풀어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을 가지고 고백하는 그리스도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