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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과 같은 사람도 의인이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은혜!

글쓴이 : 사바나한인연합감… 날짜 : 2019-03-20 (수) 04:59 조회 : 44

January 20, 2019

 

 

롯과 같은 사람도 의인이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은혜!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은혜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우리들이 몸담고 살아가고 있는 이 미국도 가만히 이 미국이 세워진 역사를 살펴보면 하나님의 은혜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기적과도 같은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 미국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이 컬럼버스라고 말하지만 아닙니다. 이 미국에는 원래부터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컬럼버스는 말 그대로 방문자였습니다. 그리고 컬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다고는 하지만 이 미국 땅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지는 못했습니다. 이 미국 땅에서 정착하기로 결심하고 목숨을 걸고 온 사람들은 영국에서 건너온 청교도 신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도 자칫 잘못하면 초기 정착에 실패해서 다 죽을 뻔 했습니다. 1620년에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미국으로 건너온 청교도들은 미국 땅을 몰라도 너무 몰랐습니다. 그들이 농사 지으려고 가지고 온 씨앗은 무용지물이었습니다. 동북부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무사히 지내지 못하고 죽을 수 밖에 없었는데 그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베푼 사람들이 바로 원주민들, 네이티브 어메리칸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미국의 넓은 땅을 원래부터 살고 있었던 원주민들과 멕시코와 스페인과 프랑스가 구역별로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미국의 영토가 될 수 있었던 데에는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놀라운 역사가 있었습니다. 러시아로부터 지금의 알라스카를 구입한 예화는 기적과도 같습니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은혜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어제 기쁨의 언덕으로 말씀에 참 재미있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단 10명뿐 아니라, 5명의 의인이 있었어도 소돔 지역이 용서를 받지 않았을까요? 롯과 그의 식구들은 의인이 아니었나요?” 제가 새벽기도 시간에 이 질문의 대답으로 드린 정답은 “모른다” 였습니다. 왜냐하면 의롭다고 인정해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베드로 사도가 롯은 의인이라고 증거합니다 (벧후 2:6-8). 타락한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하기로 정하신 하나님은 그 곳에서 고통 받고 있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습니다. 의로운 롯의 의로운 심령이 행여 상할까 봐 하나님은 의로운 롯을 소돔과 고모라 성으로부터 탈출시키셨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베드로 사도가 그렇게 증거했다고 해도 롯은 의인의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 같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에 있는 죄인들보다는 괜찮은 사람 같지만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반열에 동일하게 올려놓기는 어려울 것 같아 보입니다. 이것도 제가 제 생각대로 판단해서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겠지요.

 

감히 제가 어찌 롯을 의롭다 의롭지 않다 평할 수 있을까요! 물론 베드로 사도가 롯을 의인이라고 고백하고 있지만 그래도 제 마음 속에는 롯을 생각할 때마다 많이 불편합니다. 큰아버지 아브라함과 이별할 때도 그는 영적인 숙부와는 다르게 인간적인 방법으로 본인이 거주할 곳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소돔이 멸망하기 직전까지 소돔을 떠나기를 지체한 사람입니다. 결국에는 하나님의 자비의 손길로 죽음을 모면했습니다 (19:16). 또한 소알 작은 성에 살기를 두려워했고, 결국에는 그 두려움으로 사람들을 떠나 살면서 딸들과 동침하여 모압과 암몬 자손의 조상이 됩니다. 이러한 롯인데 베드로 사도는 그가 의롭다고 말합니다.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렇다고 어떻게 제가 롯은 의인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절대로 그럴 수는 없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인간의 기준, 인간의 생각으로 누구는 의롭다, 누구는 불의하다 말할 수 없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이고 은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에 반드시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베드로 사도를 통해 롯이 의인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롯은 의인이 맞습니다.

 

로마서 324절이 죄인이었던 우리들에게 참 소망이 되어 주십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그분의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인정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 수 있으며 (1:17), 그리스도를 믿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2:16).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님은 의롭다 칭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의인 소리 들을 수 있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창세기의 말씀을 새벽 시간마다 함께 읽고 있는데, 다음 주 본문에는 아브라함이 예전에 지었던 동일한 죄를 다시 반복해서 짓는 말씀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절대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절대로 의롭다 인정 받을 수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롯과 같은 사람도 의인이라 부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 같은 죄인도 살려 주신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의롭게 살아갈 수 없는 인생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셨고, 지명하여 부르셨고, 2019년의 새해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특별히 올 한해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생각하며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인정받는 믿음의 사람 되기 위해 힘차게 믿음 붙들고 서로 세워주며 함께 신앙의 아름다운 공동체를 의롭게 세워나가는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칭찬받는 우리 사랑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