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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들을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Give us the wisdom to listen!

글쓴이 : 사바나한인연합감… 날짜 : 2020-03-26 (목) 02:18 조회 : 145

목 회 수 상 Pastoral Journal on March 8 2020

 

“우리에게 들을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Give us the wisdom to listen!” 

 

     일천 번의 번제를 드린 솔로몬이 하루는 꿈을 꾸었습니다. 솔로몬의 꿈에 하나님이 나오셔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솔로몬은 가장 먼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그리고 솔로몬은 위대한 왕이었던 아버지 다윗왕에 이어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는데 왕으로서 백성들을 잘 통치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듣는 마음”을 구합니다. 표준새번역 성경에는 “듣는 마음”을 지혜로운 마음으로 번역했습니다. 백성들의 마음의 소리까지도 들을 수 있는 지혜를 솔로몬은 구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참으로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창기 두 여자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공정한 재판을 해 달라고 간청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두 여인은 한 집에서 같이 살았는데, 두 여인에게는 비슷한 또래의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여인이 잠을 너무 깊이 잤던지 잠을 자다가 그만 자신의 아이를 질식사 시킨 심히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일 이후에 참으로 안 좋은 일이 발생합니다. 아이를 질식해서 죽게 만든 엄마가 자신의 죽은 아이와 산 아이를 바꿔 치기 한 것입니다. 제가 아기가 없을 때는 이 구절을 읽으면서 아기들은 모두 비슷하게 생겼으니 그럴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이것은 정말 억지 중에 억지였습니다.

 

아기를 저녁에만 보는 아빠도 내 아기의 얼굴과 모습을 알아보는데, 애기 엄마가 어떻게 자기 자식을 몰라 볼 수 있을까요! 그런데 한 여자가 끝까지 잡아 떼는데 그 여인의 주장을 절대로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 두 여인이 솔로몬 왕 앞으로 나온 것이었습니다. 솔로몬이 두 여인의 주장을 가만히 듣더니 칼을 가지고 오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산 아이를 둘로 나누어서 반반씩 갖게 하라고 명령합니다. 결국 산 아이도 죽이라는 명령이었습니다. 그런데 곧 죽을 수 밖에 없게 된 기구한 운명에 처한 아기의 생모의 모정이 불타오릅니다. 마음이 불타오르는 것 같아서” 라고 나옵니다. 이 엄마는 억울하게 아기를 빼앗긴 것도 심히 괴로운데, 자기의 아기가 억울하게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통곡합니다.

 

솔로몬은 백성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로운 마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솔로몬왕이 판결을 내립니다. “살아 있는 아이를 죽이지 말아라. 그리고 그 아이를 죽이지 말라고 양보한 저 여인에게 주어라. 저 여인이 바로 살아 있는 아이의 생모니라!” 솔로몬의 이 지혜로운 재판의 소식이 온 백성에게 전해졌습니다. 이 시절 솔로몬은 하나님의 지혜로 백성들을 통치하는 참으로 지혜로운 왕이었습니다.

 

이 두 여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 것이 되지 못할 바에는 모두가 사용하지 못하게 완전히 파괴해 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면에 비록 내 것이 되지는 못하지만 모두를 위해서 양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주셨던 듣는 마음이 필요한 때입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사순절의 계절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지혜로운 마음을 달라고 이 한 주간 특별히 기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주시는 지혜로 이 세상을 살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 

 

Pastoral Journal on March 8 2020

 

Give us the wisdom to listen!

 

     One day, Solomon, who offered a thousand burnt offerings, had a dream. God came to Solomon's dream and asked him, "Ask what I should give you. Firstly, Solomon was to give thanks and glory to God's grace. Solomon then became king over Israel after his father, King David, who had been a great king. Then he asked God for an understanding mind. According to the translation of the Revised New Korean Standard Version, the word an understanding mind is translated wise heart. Solomon asked for wisdom to hear the voices of the hearts of the people.

 

And then, truly strange things happened. Two women who were prostitutes came to Solomon and requested for a fair trial. Solomon listened to the story from them: These two women lived together in the same house, and they both had similar peers. However, a very sad thing happened. A woman slept too deeply and suffocated her child. However, after this, something really bad happened. The mother who choked her child to death replaced her dead child with the living child. As I read this part when I didn't have a baby, I thought it might be because the babies all looked alike. However, this was very false.

 

A dad, who sees a baby only in the evening, recognizes his baby's face and appearance. How can a baby mother not know her child? But the woman insisted she was right by lying. They could never ignore her claim.  

 

So, finally these two women came to King Solomon. Solomon still listened to the two women and ordered them to bring a sword. And Solomon ordered the living child to split in two halves. In the end, the living child was ordered to be killed. At that time, the woman whose son was alive protested to the king because compassion for her son burned within her. We need to watch this word carefully, compassion for her son burned within her. This mother was also very distressed to have her baby stolen, and she lamented from deep inside that her baby may die unfortunately.

 

Solomon had a heart to listen to the voices of the people. God gave him a wise heart. Finally, King Solomon decided, Do not kill the living child. And give to that woman who yielded not to kill the child. That woman is the real mom of a living child! The story of this wise trial of Solomon came to all the people. At this time, Solomon was a truly wise king who ruled the people with the wisdom of God.

 

As I read these two women's story, I think a lot. Some people destroy what is not their own. On the other hand, some people yield for everyone even though they cannot be theirs. 

 

It is a time when we need the listening heart that God gave to Solomon. It is time for the wisdom of God. It is the season of Lent. We need to pray for wisdom that can listen to the voice of God. I hope to live in this world with God-given wis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