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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 이르는 길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6-05-15 (일) 10:24 조회 : 520

May 1, 2016

 

구원에 이르는 길

 

     로마서 829절과 30절의 말씀을 가지고 설교를 준비하면서 구원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봤습니다. 우리 사람의 구원은 우리 인간 스스로에 의해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 스스로 구원을 성취할 수 있다면 하나님이 무슨 필요가 있을까요! 인간의 구원은 절대로 우리 인간에 의해 이룰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래서 믿는 것입니다. 믿음입니다. 그 믿음이 우리를 의에 이르도록 인도해 주니까요.

 

설교의 말씀을 준비하면서 설교 본문에 인용하지는 않았지만 여러분에게 꼭 전해 드리고 싶은 글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이 글은 팀 켈러 목사님의 로마서 설교문에 나오는 글입니다. 오늘 설교 말씀과 함께 묵상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소개해 드립니다.

 

로마서 8 30절은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들을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빚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바울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묘사한 다섯 개의 능동적인 동사를 열거한다. 이 동사들을 이해하는 열쇠는 모두가 같은 사람들을 지칭한다는 통찰에 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사람들 중 일부를 부르시고, 부르신 사람들 중 일부를 의롭다 하신 것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미리 아신 사람들을 정하시고,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 하신 것이다. 그들 중 '일부' '대부분'이 아니라 항상 '그들 모두'를 그렇게 하셨다.

 

다음은 하나님이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하신 일들이다.

 

미리 아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다.

 

미리 정하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영광스러운 목적지를 계획하셨다.

 

부르시고……의롭다 하셨다: 하나님은 때에 맞추어 당신의 계획을 실행하신다.

 

영화롭게 하셨다: 하나님은 영원히 당신의 계획을 완수하신다.

 

첫 번째, 미리 아셨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누군가를 "아신다"는 것은 인격적으로 그를 사랑하게 된다는 의미다. 예를 들면 예수님이"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7:23) 라고 하신 것은 그 사람과 어떠한 관계도 맺지 않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리 알았다는 것은 미리 사랑하셨다는 의미다. 하나님은 시간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우리를 사랑하셨다. 이것은 놀라운 사실이다!

 

두 번째, 미리 정하셨다. 미리 정한다는 것은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한 목적지를 정한다는 의미다. 곧 미리 계획을 세웠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아 그와 함께 영화롭게 되는 것을 목표로 정하셨다.

 

세 번째, 부르셨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부르심을 받았다. "부르심을 받은 자""의롭다 함을 받은 자" "영화롭게 된 자"와 같은 사람들이다. 따라서 하나님이 부르신 자들은 의롭다 함을 받고 마침내 영화롭게 된다. 그러므로 부르심은 진리를 깨닫도록 우리 내면에 비추시는 하나님의 조명인 셈이다.

 

네 번째, 의롭다 하셨다. 이것은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사역에 근거하여 우리를 법적으로 의롭고 흠이 없다고 선고하고 대우하신다는 의미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을 때 우리는 의로운 신분을 얻었다. 로마서 전체가 이것을 말하고 있다! 로마서 830절에서 보아야 할 핵심은 "의롭다 함"이 따로 떨어져 있는 사건이 아니라 영원 전에 시작되어, 시간과 역사 속으로 침투한 후, 다시 영원에서 끝나는 하나님의 모든 섭리 및 역사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30절은 하나님이 미리 알고 부르지 않으셨다면, 어느 누구도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다섯 번째, 영화롭게 하셨다. 영화롭게 되는 것은 모든 죄를 제거하고 몸과 영혼이 완전해졌다는 의미다. 그런데 여기서 바울이 영화롭게 되는 것을 과거시제로 말하고 있음에 유의하자. 이것은30절에 나오는 다른 동사들처럼 하나님이 틀림없이 우리를 영화롭게 하신다는 의미이다. 마치 너무 확실해서 이미 일어난 일과 같은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들었을 때 부름을 받았고, 그 복음을 믿었을 때 의롭다 함을 받았다. 이제 그리스도인들은 그 연결 고리를 거슬러 올라가서 창세 전에 하나님이 자신들을 미리 사랑하셨고, 의롭게 되도록 미리 정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앞으로는 하나님 안에 있는 상상할 수 없는 영광을 영원히 누릴 것을 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우리는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28). 그리고 우리가 부르심을 받은 백성들이라면 이미 사랑 받았고, 미리 정해졌고, 의롭다 함을 받았고, 이제 곧 영화롭게 될 것이다. 이것은 놀라운 사실이다!

                                                                (팀 켈러의 로마서 설교에서)

 

구원론은 우리 신앙에 있어서 무척 중요한 개념입니다. 구원은 절대로 우리의 노력에 의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예배에 자리를 지켜야 하고, 간절히 기도해야 하며, 섬김과 봉사와 나눔에 동참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어야 하는 거룩한 책임이 우리들에게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구원 받은 하나님 자녀의 증거가 되니까요!

 

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하나님 창조하신 이 아름다운 세상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자녀들을 고대합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일에 거룩하게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행복한 5월 보내세요!